베트남전 참전 유공자 만나 정겨운 대화...쌀과 과일 등 감사물품도 선사해

조은주 농신보 상무(왼쪽에서 2번째)와 동행봉사단이 국가유공자 윤박현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조은주 농신보 상무(왼쪽 2번째)와 동행봉사단이 국가유공자 윤박현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동행봉사단과 서울지방보훈청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국가유공자 마음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농신보 동행봉사단은 베트남 전쟁 참전유공자 윤박현 씨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상무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은 서울지방보훈청과 매월 1가구씩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를 위한 마음나눔 활동을 펼치며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