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 및 K-RE100 동참 차원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880_215099_1130.jpg)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6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무탄소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 및 K-RE100 동참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K-RE100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자발적인 친환경 캠페인이다. 앞서 NH농협은행은 2016년 NH통합 IT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뒤 전국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포함해 친환경 ESG 경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감축하겠다”면서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오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해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과 REC 구입 및 태양광발전 자가소비 등을 통해 기존 사용 전력의 20% 가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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