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 시연 및 체험존 등 운영
오는 28일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개발자 진로 지원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왼쪽)가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에게 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를 설명하는 모습. [토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874_215087_359.jpg)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얼굴결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주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토스는 이 기간 아트홀 2관에서 △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 △나의 소비 아바타 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토스 관계자는 "얼굴 결제와 관련해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만나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한 토스 부스 전경. [토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874_215088_3530.jpg)
토스는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를 시연한다. 토스앱에 접속해 본인 얼굴을 등록하면 공연장 입장시 별도 티켓 확인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입장할 수 있다다.
앞서 토스는 지난 12일 티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와 암표 방지, 건전한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나의 소비 아바타 만들기'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토스앱에 얼굴을 등록하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소비 내역을 분석해 자신과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준다.
최근 3개월간 소비 내역을 분석해 기부, 배달, 패션, 미디어 등 총 15개 영역으로 구분한다. 행사장에서는 이 서비스를 체험한 참관객에게 각자 결과에 맞춘 소비 아바타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한편 토스는 오는 28일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토스에 재직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웹 개발자가 직접 해당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질의응답(Q&A)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