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장 기업과 구직자들간 일자리 매칭 주선
광주광역시·전남지역서 총 49개 기업 행사 참여
현장 면접, 일자리 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 운영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취업 박람회 '제2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영용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빛고을50+ 센터장(사진 왼쪽 두번째),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대표(사진 왼쪽 세번째), 강구홍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학장(사진 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655_214809_4346.jpg)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취업 박람회 '제2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정보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다. 지난달 세종특별자치시부터 시작해 이달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하는 등 전국 9개 지역,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광역시, 전남지역 49개 기업이 참여해 연구개발, 영업관리,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에 나섰다. 이중 15개사는 박람회장에 마련된 '현장 면접부스'를 운영해 구직자와 1대1 면접과 채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상담부스'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프로필 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카드등 재취업을 꿈꾸는 신중년들을 응원하는 부스와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지방 거주 신중년들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들을 잇는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3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내달 29일 서울경제진흥원 2층 SBA홀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손님은 오는 29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와 사회혁신기업과 인턴십 매칭으로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세대와 취약층 인재들이 잠재력을 펼치도록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