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 중심지 여의도 핵심 요지에 자리 잡아 브랜드 홍보효과 극대화 기대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신한투자증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636_214791_3619.jpg)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2일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TP타워로 사옥을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각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그룹 차원의 자본시장 역량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을 축하했다.
TP타워는 신한금융그룹이 여의도에 새롭게 마련한 자본시장 전초기지로 주목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물론 신한은행 일부 부서와 신한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일부 등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그룹사들이 함께 입주했다.
따라서 TP타워는 신한금융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사업의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잡게 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만큼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이 교차하는 초역세권으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돋보인다. 특히 여의도역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역명을 병기하고 있어 브랜드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은 그룹의 자본시장 허브로 자리매김할 TP타워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고객 중심 혁신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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