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지분 10% 추가 인수...현재 지분율 24.9%로 최대 주주와 약 5% 격차

[파이낸셜포스트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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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대명소노시즌은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6% 오른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대명소노시즌을 통해 티웨이항공 지분 10%(2153만7898주)를 708억5968만3105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것이다.

앞서 대명소노그룹 호텔·리조트 운영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 보유 티웨이항공 보통주 3209만1467주(14.9%)를 1056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따라서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을 24.9%까지 보유하게 됐다. 현재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29.74% 수준이기 때문에 양측간 지분 차이는 약 5% 밖에 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경영권 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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