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명당 매주 1개씩 도토리 매년 52개 제공 예정 
칭찬해도 칭찬받아도 모두 시상해 긍정적인 문화 조성

상상인그룹이 임직원간 서로 칭찬하는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칭찬 도토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상상인그룹 CI [상상인그룹 제공] 
상상인그룹이 임직원간 서로 칭찬하는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칭찬 도토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상상인그룹 CI [상상인그룹 제공]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임직원간 서로 칭찬하는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칭찬 도토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상상인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칭찬 도토리’ 캠페인 명칭은 작은 도토리가 커다란 참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작은 칭찬이 모여 큰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

상상인그룹은 매주 모든 임직원에게 1개씩 도토리(칭찬 권한)를 부여하고 이를 모든 그룹사 동료간에 주고받으며 칭찬할 수 있도록 했다. 1년간 임직원당 총 52개 도토리를 제공해 칭찬을 통한 긍정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보유한 도토리만큼 칭찬하고 싶은 직원에게 칭찬 메시지와 함께 도토리를 전할 수 있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칭찬한 직원과 칭찬받은 직원 모두 상을 받는다. ‘우수 칭찬 사례 선정’ 이벤트로 매월 성의 있게 칭찬한 임직원에게 포상한다. 또 분기마다 가장 많은 도토리를 수집한 인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다(多)람쥐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인그룹은 또 연간 수집한 누적 도토리를 개당 1000원씩 환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임직원간 긍정적인 소통을 활성화해 서로의 성과를 인정하고 건전하고 화목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상인그룹은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토대로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Engagement)’를 키워드로 조직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업무 생산성과 문서관리 효율 제고, 내부소통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365(M365)의 MS팀즈(Teams)를 도입해 디지털 협업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 모든 그룹사를 대상으로 랜선회식을 진행하고 우수 활용 사례 콘테스트 등을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지난 2분기 각 사별 타운홀 미팅을 새로 도입해 경영진과 직원들간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계층별 간담회를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모든 계층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리버스 멘토링은 젊은 세대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참신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며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조직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칭찬과 격려가 넘치는 문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출근하고 싶은 회사’, ‘가족이 행복한 회사’,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기업문화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 가정에 LA갈비, 완도 전복, 삼겹살 패키지 등 신선한 제철 음식을 선물한 것도 눈길을 끈다. 

또 △조식 무료 제공 △사내 카페 ‘상상인 행복소’에서 텀블러 사용시 커피 100원 △연 60만원 내 자격증 수당 제공 △업무 관련 연수 지원 등 복지혜택 및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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