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실적별 대출한도 2000만원까지 늘어나는 마이너스통장 대출
조건 충족시 매월 연 1.0%P 지원…추첨해 가전·커피쿠폰 경품 증정
![우리은행이 소득 증빙자료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0312_213219_53.jpg)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소득 증빙자료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WON뱅킹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고객의 신용등급과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소 3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최초 한도가 주어진다. 대출 신청 이후 △급여이체 △신용카드 △통신비 △예적금 잔액 등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2000만원까지 추가 한도가 부여된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WON Easy 생활비 대출’ 이용 고객이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전월 평균 이용액의 1.0%P에 해당하는데 다음 달 이자액에서 차감한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과 설명, 실행 등 모든 과정이 대화형 인터페이스에서 진행돼 대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 기념 ‘생활비 지금 필요하다면? WON EASY(이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가전제품 상품권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우리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연소득 5000만원이하 고객은 첫 달 이자금액 전부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정주부나 프리랜서 등 소득증빙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