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MY TAXI 행복대출’로 우대…수입금계좌 지정시 캐시백 적용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왼쪽 4번째)과 송진우 우버 택시 대표이사(왼쪽 5번째)가 지난 2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버 택시와 가맹기사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09844_212629_26.jpg)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우버 택시(Uber Taxi)와 ‘가맹 택시기사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버 택시는 미국 우버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21년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기사와 승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우버 가맹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전용 대출상품 ‘신한 MY TAXI 행복대출’ 금리와 한도를 우대한다. 또 운송 수입금의 입금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우버 택시 가맹 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세미나와 전문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혜택은 물론 신한은행 고객에게 우버 택시 할인·이용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주요 영역인 은행과 택시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더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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