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보장형 ELB 공급 확대…로컬 주가연계 상품에 호평
![신한투자증권이 한국파생상품학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를 수상했다.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신한투자증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09807_212583_2229.jpg)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한국파생상품학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Derivatives House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파생상품학회는 1991년 장내외 파생상품 이론의 실증분석과 관련 제도 연구·보급을 위해 창립됐다. 국내외 학자 및 유관 기관과 학술교류를 통한 학회지 발간, 정기 학술대회·세미나 개최, 연구 발표 및 토론 등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학회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보호를 수반한 적극적인 파생상품을 공급해 주목받았다. 안정적인 구조화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져 원금보장형 ELB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Nikkei225지수 급등에 따라 만기 상환 배리어를 50%이하로 설정하고 리자드옵션을 추가한 상품만 공급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유럽과 일본, 홍콩 등 각국 로컬시장에 주가연계 파생상품을 공급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한투자증권 리테일 채널은 ELS 오토프라이서를 공급하면서 고객이 희망 조건 입력시 즉시 ELS 구조화·거래가 가능토록 해 금융소비자 효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일환 신한투자증권 파생본부장은 “내년에도 손실 가능성은 줄이면서 예적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꾸준히 공급하겠다”며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안전한 상품으로 고객의 자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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