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상환 세전 연 3%…만기6개월 세전 연 5% 적용
![키움증권이 오는 25일까지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ELB를 판매한다. [키움증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09767_212536_2520.png)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오는 25일까지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제715회 특판 ELB는 만기 6개월 세전 연 5%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첫 기준가의 200%를 넘으면 투자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HTS)을 통해 키움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만기 전 투자자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시 일할 계산으로 세전 연 3%의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이번 특판 ELB는 한도총액 50억원 안에서 판매되며 경쟁률이 높을 경우 투자자별 청약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는다.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으로 얻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투자로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도의 상품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세전 연 5%로 높은 수준의 금리와 중개형 ISA의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만기가 짧아 단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 신규 개설·이전 고객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00만원이상 가입한 9명의 당첨 고객이 최대 100만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현재 판매 중인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아 중개형 ISA계좌에서도 펀드 가입시 선취판매수수료 부담이 없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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