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동반성장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KB국민카드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KB국민카드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6/207118_209230_337.jpg)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사업 협력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생 금융 ▲New Payment ▲데이터·AI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KB국민카드는 서류 검토결과 선정된 스타트업과 1대 1 밋업(Meetup)을 실시하고 이들 업체에 맞춤형 지원과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밋업을 통해 KB국민카드와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가질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후속 협력이 확정되면 KB국민카드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에 지원할 때 우대한다. 또 우수 콜라보 스타트업에게는 퓨처나인 전략 펀드를 활용한 투자 역시 검토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500만원대 정부지원금 혜택도 제공받는다.
KB국민카드는 2020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진행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과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발굴을 넘어 협력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동반 성장하는 미래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따라서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신성장 분야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