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환경 변화 등 최신 사고패턴 고려해 시스템 업그레이드해
최적화 AI 알고리즘으로 탐지 강화하고 이상거래 자동 재학습
![KB국민카드가 최신 AI기술을 활용한 FDS 시스템 고도화를 마무리하고 한층 강화된 금융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본사 전경 [KB국민카드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6/206582_208568_262.jpg)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최신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FDS 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고도화를 마무리하고 한층 강화된 금융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FDS 시스템 고도화에는 AI의 사고 탐지 모형과 자동 재학습 솔루션이 적용됐다. 아울러 변화된 결제 환경과 함께 최신 금융사기 패턴 역시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첨단 AI기술 기반의 FDS 시스템 탐지 영역을 확대 적용과 함께 비대면 거래의 경우 접속 정보와 같은 빅데이터 변수를 접목해 사고 차단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시스템 스스로 최신 사고패턴을 재학습해 모형 성능을 유지하고 필요시 재학습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 만큼 신종 금융사기 수법에 적시 대응력을 제고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사기가 날로 지능화되고 그 수법도 수시로 변화하면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FDS시스템 고도화로 해킹과 피싱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신종 금융사기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금융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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