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직원 시상과 글로벌 통합 간담회·파트너사 미팅·사회공헌활동 등 펼쳐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뒷줄 왼쪽 5번째)과 참석자들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KB국민카드의 현지법인 KB FMF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6/206739_208757_5710.jpg)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지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KB FMF)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1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창권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KB FMF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영업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지난 30년간 이룩한 KB FMF의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며 “글로벌 경기침체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 속에서도 30년간 발휘한 저력을 토대로 KB FMF가 인도네시아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에는 캄보디아·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 3개국 해외법인 주재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통합 간담회에 참석한다. 현지 경영환경에 대한 리뷰를 통해 수익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내실 성장의 기반 마련을 당부하며 KB국민카드의 글로벌사업 점검 및 전략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KB국민카드의 현지법인 KB FMF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6/206739_208759_583.jpg)
이창권 사장은 다음날인 오는 12일에는 태국을 방문해 제이 마트(Jaymart) 등 현지 제휴 파트너사와 미팅을 갖는다. 현지 사회공헌 활동 참여와 함께 KB금융그룹과 시너지 협력방안 및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현장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KB FMF는 1994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여신금융전문회사로 중고차와 중고 오토바이 담보대출, 내구재 할부금융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KB국민카드에서 2020년 7월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