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학력·성별 등 제한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
오는 5월 중 최종합격자 선발·발표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농협중앙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1900_202262_5743.jpg)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올해 상반기 1137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확대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농협 관계자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 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인·적성과 직무능력검사,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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