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335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자본확충은 기업금융(IB) 한도 확대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대신증권 명동 신사옥 전경이다. [사진=임혜현 기자]](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729_278371_3437.jpg)
대신증권의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413만5796만주의 상환전환우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RCPS는 특정 조건에서 보통주로 전환된다.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본확충 방식으로 여겨진다.
신주 발행가액은 8만1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납입일은 이달 28일이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다음 달 12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신한투자증권, 일진글로벌홀딩스, 에스에이치유동화제일차, 건덕상사, 한화투자증권, 대신알씨제일차 등 6곳이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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