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출산 문제 경감 차원...출산·육아 용품 8종으로 구성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366_277636_2551.jpg)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지역 저출산 문제 경감을 위해 대구 달성군청에 'iM - iMom' 키트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키트는 영유아 용품인 체온계, 치발기 케이스, 이유식 식판, 턱받이, 젖병 세트 등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물품 8종으로 구성됐다. 70여개 키트 세트 구성비용 2000만원은 iM뱅크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다.
키트는 달성군청을 통해 지역 저소득 출산 임산부 및 영아 양육세대에게 전달된다. iM뱅크는 이번에 제작한 키트가 양육에 대한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은 "이번 후원으로 출산·육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동,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트 전달식에는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 문희영 초록우산 본부장이 참석했다.
장선영 기자
tjsduddl447@naver.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