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코 완전 자회사 통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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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이 거버넌스와 재무 분야 전문 인사를 이사회에 영입한다.

오스코텍은 오는 12월 5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세부안건을 14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지배구조 개선(수권주식수 확대),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 및 주주권익 보호 강화(사외이사 선임), 재무 투명성과 책임경영, 시장 소통 강화(사내이사 선임)를 목표로 한다. 

오스코텍은 "거버넌스와 재무 분야의 전문 인사를 이사회에 영입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재무 건전성과 시장 신뢰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제노스코의 완전 자회사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향후 전략적(SI) 또는 재무적(FI) 투자자를 유치하고, 해당  재원을 제노스코 지분 매입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이번 수권수식수 확대의 경우 향후 1~2년 내 계획된 지분 인수 목적에 한정해 사용되며, 오스코텍 주주가치를 희석시키는 일반적 자금조달(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에 활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관련해서 제노스코의 기업가치는 독립된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하고, 평가 및 의사결정의 전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확보할 계획이다. 

오스코텍은 향후 자금조달 시행 시 이사회 승인과 공시 절차를 거쳐 발행가 산정 근거, 투자자 선정 사유, 지분 희석 영향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오스코텍 사외이사 김규식 후보자(변호사, 전 기업거버넌스 포럼 회장)는 기업지배구조 및 법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는 제노스코의 완전 자회사화 등 주요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이사회의 독립적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법률적·거버넌스 측면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회사의 지배구조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 제고, 주주권익 보호 강화, 시장 및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을 통해 오스코텍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코텍은 제노스코 완전 자회사화를 포함한 중대한 경영과제를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재무 투명성 제고, 시장과의 신뢰 구축, 책임경영 체계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오스코텍 사내이사 신동준 후보자(현 오스코텍 CFO)는 자본시장과 투자전략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재무정책 및 IR 역량을 고도화할 적임자이다. 신 후보자의 합류는 책임 있는 의사결정, 투명한 자본 운용, 그리고 시장과의 신뢰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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