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습 [사진=대한파크골프연맹/보람상조]](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454_275910_1213.jpg)
보람그룹이 대한파크골프연맹과 함께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1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니어 세대의 일상 속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골프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생활 스포츠다. 골프의 매너와 경기방식을 유지하면서도 간편한 장비와 짧은 경기 시간, 평지 중심의 코스 구성으로 시니어층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국내에서도 참여 인구가 급격히 증가 중이며, 각 지방자치단체가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8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대한파크골프연맹을 통해 할 수 있다. 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안내된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1위부터 5위까지 우수 성적자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다채로운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보람그룹은 지난 4월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그룹 주력 계열사 보람상조의 서비스를 통해 약 15만명의 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상조서비스를 비롯한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보람그룹은 이번 대회 후원을 단순한 스포츠 협찬이 아닌 '라이프 큐레이터'로서 고객의 삶 전반을 가치있게 제안하는 활동으로 승화시킨다는 각오다. 보람상조의 성공적 안착으로 한국 사회에 큰 이정표를 세운 보람그룹은 이제 상조 분야를 넘어 교육·건강·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제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후원사로 자리매김하고, 건강한 삶의 균형과 의미 있는 여가를 큐레이션하는 실천적 브랜드 철학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라고 평가하고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시니어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함께 큐레이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