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시장에서 부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21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시와 공사는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에 참여, 부산을 적극 알렸다. 지난 15일부터 17일(현지시간)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지역 마이스(MICE) 기업 8개 사도 부산 대표단으로 동행했다.

[사진=부산광역시]
[사진=부산광역시]

대표단은 해운대를 테마로 한 '부산 블레저(Bleisure) 라운지'를 운영했다. 이를 무대로 현지 바이어에게 부산의 관광·컨벤션 인프라를 홍보하고 사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부산 특산품 시식, 포토존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인숙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마이스 유치와 업계 성장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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