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금융ㆍ포용금융 등 다수 부문서 높은 평가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을 통해 하나금융그룹만의 독보적 ESG 경영 역량을 재확인했다.
17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올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다. 'DJSI 월드 지수'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DJSI의 최상위 등급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DJSI 평가를 통해 ▲손님만족도 ▲리스크관리 ▲안전ㆍ보건 ▲인권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속가능금융 ▲중대성 평가 ▲포용금융 등의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이행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ESG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ESG 경영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ESG 임팩트 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ESG 임팩트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한 해 동안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경제 간접 기여 등 ESG 활동을 통해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ESG 컨설팅 조직 확대 개편' ▲ESG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운영 등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