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포함 50명 선발...서류전형, 인턴십 우대 혜택
![우리은행이 ‘캠퍼스 WOORI(이하 캠우리)’ 제4기 발대식을 열었다. [우리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2067_215350_2140.jpeg)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본점에서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이하 캠우리)’ 제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선발된 캠우리 멤버들에게 임명장과 웰컴굿즈를 전달하며 홍보대사 활동의 시작을 격려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우리 4기는 구성원의 국적이 다양한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50명의 제4기 캠우리 멤버들 가운데는 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도 포함돼 국적의 구분 없이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브랜드 홍보 △신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대항전 △외국인 글로벌 홍보 활동 등 금융 및 기업 홍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우리 4기는 내년 1월까지 활동하는데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우수 활동자에게 우리은행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한 활동으로 좋은 성적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은 우리은행 동남아 현지법인 인턴십 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우리은행 해외점포 탐방 기회도 부여된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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