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685_214852_5738.jpg)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에이트(대표이사 김진현)가 세종 5-1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 사업에 이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 사업 진행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3일 이에이트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 수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를 의결하고 사업 참여를 공식 확정했다.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출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총 사업규모 약 5조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세종 5-1 스마트시티 사업(총 사업규모 약 3조원)과 함께 양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이기도 하다. 이에이트는 이미 세종 5-1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총 100억원 규모로 수주해 사업을 수행 중이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도 사업 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빠르면 연내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공간에 복제하여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기술이다.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도시 조성 및 운영의 전 과정에 적용된다.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건축정보모델(BIM) 및 지형 기반 3D 모델링 시뮬레이션으로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공공·IoT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결과를 연계해 문제 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생태계를 구축하면 도시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모의·모사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이트의 참여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약된 미래 도시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