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비더블유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피프티피프티가 세계 3대 음원사인 '소니뮤직'과 전 세계 유통 계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비더블유는 자회사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 '콘텐츠엑스(Contents X)'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글로벌 마케팅 대행한 이력 때문으로 해석된다.
22일 주식시장과 업계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와 피프티 피프티 신보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소니뮤직은 소니 그룹 관계사인 앨범 유통 전문 레이블이다. 유니버셜, 워너뮤직 등과 함께 세계 3대 메이저 음반 회사로 꼽힌다.
소니뮤직이 피프티 피프티의 새 앨범 해외 유통을 주도한다.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과 사업 개발 이니셔티브도 지원할 방침이다. 미국을 기반으로 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소니뮤직 산하 아리스타 레코드가 맡는다. '큐피드'(Cupid)의 흥행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
주영찬 소니뮤직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와 우리의 글로벌 영향력이 결합돼 음악 산업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바랐다. 전홍준 대표 역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소니뮤직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되어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글로벌 마케팅 계획을 촘촘히 세워 글로벌 차트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알비더블유의 자회사 콘텐츠엑스가 피프티피프티 글로벌 마케팅 대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강세를 띄고 있다.
알비더블유의 자회사 콘텐츠엑스는 '콘텐츠 IP 비즈니스 종합 솔루션 기업'을 표방하며,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의 큰 축은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 유통·기획으로 구분된다.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옥외광고(OOH) 마케팅, 국내외 미디어 홍보 등을 진행한다. 콘텐츠 유통·기획 부문은 아티스트 음반과 굿즈(아티스트 관련 상품) 판매, 콘서트 기획 등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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