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판매 상품도 선취판매 수수료 무료...낮은 변동성과 높은 수익률 목표

키움증권이 '머스트 원앤온리 증권사투자신탁' 펀드를 판매한다.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이 '머스트 원앤온리 증권사투자신탁' 펀드를 판매한다.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지난달 말부터 머스트자산운용의 '머스트 원앤온리 증권사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일반 사모운용사였던 머스트자산운용이 공모 펀드시장에 진출해 지난달 24일 출시한 공모 펀드다. 낮은 변동성과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머스트 사모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분산 투자하며 환매도 가능한 개방형 펀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 ISA계좌의 절세혜택을 누리기 위해 펀드도 중개형 ISA계좌에서 가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키움증권은 펀드 선취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아 신규 판매상품도 온라인 전용클래스(Ae)로 매수하면 판매사에 지불해야 하는 선취판매 수수료를 내지 않아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중개형 ISA계좌에서는 국내 상장주식, 펀드, E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직접 투자할 수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 이익과 손실을 정산해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이 경우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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