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업무제휴 협약 체결한 뒤 토스뱅크 이용손님 1000만명 대상
토스뱅크 앱에서 신청부터 이용내역·결제대금 조회 등 고객 편의 제공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7월25일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열린 PLCC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토스뱅크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0377_213294_3240.jpg)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지난달 25일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와 PLCC 제휴협약을 맺은 뒤 토스뱅크의 첫 PLCC 카드상품 ‘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는 심플한 혜택을 적용해 전월 실적 40만원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약 전월 실적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1%의 기본 청구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하나카드는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발급 다음달까지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토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는 일반 제휴카드와 달리 토스뱅크 앱에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신청부터 발급, 배송 진행 상황은 물론 카드 이용·할인혜택 내역, 결제예정금액 및 청구서 조회 등 일반적인 카드사 앱에서 제공해온 기능이 토스뱅크 앱에 적용되는 것이다.
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는 또 메탈 플레이트 느낌의 실버와 블루, 퍼플 등 3개 컬러로 출시되며 토스뱅크 앱 카드신청 화면도 특유의 간편하고 직관적 UX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PLCC카드 출시로 토스뱅크 앱에서 토스뱅크 통장을 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의 결제계좌에 연결해 계좌 거래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심플하고 강력한 혜택으로 Main 카드화해 양사가 윈윈할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호성 대표는 이어 “하나카드는 향후 카드 사업은 물론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