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상반기 순이익 3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

신한카드가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의 고른 증가로 올해 상반기 37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의 고른 증가로 올해 상반기 37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의 고른 증가로 올해 상반기 37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94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 증가했는데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월말 기준 연체율은 작년말 대비 0.01%P 하락한 1.44%를 기록했다. 2개월 연체전이율은 지난해말 대비 0.06%P 하락한 0.4%를 유지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으나 2분기에는 1315억원으로 1분기보다 73.7% 증가했다. 신한라이프는 상반기 3,129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늘었다. 2분기는 1587억원으로 1분기보다 2.9% 늘었다.

6월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7조1000억원이며 K-ICS비율 잠정치는 238%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한캐피탈은 상반기 10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3%나 급감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41억원으로 역시 1분기보다 31.4%나 감소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