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경. [한국거래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4/204105_205398_528.jpg)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오는 25일 메리츠증권의 '미국 채권형 ETN' 6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금리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미국 정부가 발행한 10·30년 만기 장기 채권(Treasury Bon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고배율 미국 채권형 ETN 상장을 통해 시장상황 변화에 따른 다양한 투자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정방향, 3배 레버리지 종목 투자를 통해 이자수익과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금리 방향성에 대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신규상장 종목 개요 그래프. [한국거래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4/204105_205399_5642.png)
다만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국달러 환율 변동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 편의 제고를 위해 기초지수 정보를 발행사나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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