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와 공로패 증정식·송별사·퇴임사로 진행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구축할 것"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퇴임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1769_202094_3355.jpg)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농촌의 위기는 다름 아닌 우리 농협의 위기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년의 여정을 같이 해온 전국의 조합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약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감사패·공로패 증정, 송별사,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낙생농협(경기 성남)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20년 1월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해 유통 개혁, 디지털 혁신 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가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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