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년간 20만명 넘는 청소년 지원해온 사업
학습·진로·지원 세 분야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더욱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KB Dream Wave 2030’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소년의 교육격차와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19년간 꾸준히 ‘KB Dream Wave 2030’을 운영해 온 결과 20만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난 19년간 20만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지난 참가자였던 학생은 “KB국민은행 덕분에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서울 소재의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며 “이제 내가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진로·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학습 분야의 ‘KB라스쿨’은 에듀테크 등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대학생 멘토와의 1대1 온오프라인 수업, 진로 체험 활동, 진학 상담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로 분야의 ‘KB IT’s Your Life’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팀 프로젝트 등 전문 IT 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1대1 취업컨설팅, 코딩테스트 대응 훈련, IT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지원 분야의 ‘KB 작은 도서관’은 지역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조성 규모를 9개로 확대한다.

‘KB 지역 아동센터’는 청소년의 쾌적한 학습공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 감지기,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한다. 지난해 25개소가 신설됐으며 올해의 경우 두 배 이상 증가한 6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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