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성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이달 4일 대표기업(자산 10조원 이상), 17일 중견기업(자산 2조원 이상)에 이은 세 번째 상장기업 간담회이다.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0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정은보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성장 사다리 체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본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주주환원 뿐만 아니라 스케일업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등 코스닥 상
제일전기공업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6만㎞ 규모의 송전선을 개선(upgrade)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전기공업은 미국 최대전력관리기업인 이튼에 미국 내 설치의무화 제품인 AFCI에 조립품인 PCB를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주식시장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향후
쿠쿠전자가 사각형 바스켓으로 컴팩트한 외관 사이즈에 공간 효율을 최대화한 5L 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은 외관 사이즈가 가로 27cm, 세로 33.1cm에 불과하지만, 내부 바스켓을 5L 용량으로 구성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사각형 바스켓으로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가능하다. 바스켓은 테프론 코팅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쿠쿠의 내솥 코팅 전문가가 인정한 업그레이드된 코팅 기술로 조리 시 긁힘과 마모에 강하며, 바스켓에 음식물이 들러붙는 현상을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장(사업부장)이 구글에서 플랫폼·디바이스 사업을 총괄하는 릭 오스터로(Rick Osterloh) 부사장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양사의 인공지능(AI)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26일 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릭 오스터로 사업 총괄 부사장은 전날 저녁 엑스(X·옛 트위터)에 노태문 사장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TM(노태문)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라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양사는 AI에 대한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기회를 기쁘게
오비맥주가 '세계 안전의 날'을 기념해 자사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 안전의 날(4월 28일)'은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가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03년 제정했다.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충북 청주, 전라 광주, 경기 이천 3개 생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에 위치한 거점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3조 287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52.7% 증가한 수치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26일 LG전자에 따르면 현지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G전자는 세트 기술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시몬스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시몬스 맨션 미아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시몬스 맨션 미아점은 삼성스토어 강북점과 롯데하이마트 미아사거리점, LG베스트샵 미아사거리점 등 대형 가전매장과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롯데백화점 미아점, 이마트 하월곡점 등 대형 유통채널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또한 성북구뿐만 아니라 강북구, 동대문구 등 주변 지역 고객의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매장에서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이자 국민 혼수침대로 유명한 '젤몬(Zalmon)', '에디슨(Ed
네이버페이가 유니온페이 및 중국공상은행(ICBC)과 QR 현장결제 연동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태국을 방문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네이버페이 QR결제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네이버페이는 지난해 9월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전세계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현장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를 이용해 별도 환전 절차 없이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며,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혜택이 제공된다. 26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우선 중국과 태국
메리츠금융그룹이 금융업계로는 처음으로 ‘열린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26일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국내 금융사 중에서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다.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열린 기업설명회'도입은 주주 친화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며 “이번 IR을 계기로 주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진정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4년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Y의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Y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아티스트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제작물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올해 4년차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와 함께할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는 2D/3D 일러스트 작가 5명, 새롭게 신설된 인스타툰 작가 5명, 총 10
포스코이앤씨가 26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1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내달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수준,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금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20도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1도
쿠팡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입점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식품관'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고급 식품류를 구매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제품을 검색해 찾아야 했던 고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프리미엄 식품관에는 스타벅스, TWG, 모니니, 드니그리스 등 110여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더욱 빠르게 살펴볼 수 있도록 ▲커피·차 ▲건강식품 ▲생수·음료 ▲과자·초콜릿·시리얼 ▲가루·조미료·오일 등 세부 항목에 따라 분류해 기획관을 구성했다. 쿠팡이 제안
GS건설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모두 흑자로 돌아서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을 높였다.26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 3020억원의 올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3조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반면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서울시와 협업해 전기차 자동 충전 서비스인 ‘오토차징'을 카카오내비 앱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토차징’은 충전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차량정보를 충전기가 인식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다. 그동안 전기차 운전자들은 차량을 충전하기 위해 충전기 화면을 조작하고 각종 회원카드나 신용카드를 태깅하는 등 번거로운 인증과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날부터 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하는 오토차징 서비스를 통해 충전 편의성이 한층 더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이달 25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김영일 안전품질본부장, 배용주 안전품질 담당임원, TÜV SÜ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ISO 19443의 인증 취득을 통해 원자력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며 관련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대우건설의 뛰어난 원자력 사업 안전·품질 관리 능력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마카오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G마켓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대폭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연회비의 3배에 달하는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지급하고,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는 내달 2일 오전 7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는 신규회원이 대상으로,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84% 인하한 4900원에 가입할 수 있다.연회비 인하와 함께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연회비의 최대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26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를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이번에 공개된 GV70는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