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빙그레]](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9045_279112_5345.jpg)
상상인증권은 25일 빙그레 보고서에서 냉장 부문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기존 대비 8.3% 낮춘다고 발표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냉장 품목에 대한 판매량 턴어라운드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국내는 물론 주요 수출국인 중국에서도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번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792억원, 영업이익은 589억원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8% 감소했는데,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별도 매출은 냉동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해외법인과 해태아이스크림 등 연결 자회사들의 매출은 부진했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냉장 매출은 -4%로 역성장한 가운데 내수(-5%)와 수출(-2%)이 모두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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