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지역우대 신상품 'IBK실버사업자대출' 출시

IBK저축은행(대표이사 전병성)이 지난 12일에 'IBK실버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노인복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매매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특화 대출 상품이다. 신청 대상은 요양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개인사업자다.

대출한도는 요양급여채권 담보제공 시 최근 6개월 평균 보험급여의 최대 400%다. 요양급여채권 및 부동산 담보제공 시 감정가의 90%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60개월 이내로 운영된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지역 사업자의 경우 조건 충족 시 최대 0.7%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추가한도도 부여한다. IBK저축은행은 이 같은 지역 우대 혜택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버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돌봄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