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인종합복지관 찾아 2000만원 전달...체계적 커리큘럼·정기적 교육 제공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김진홍)이 진행하는 '어르신 자아통합감 증진 프로그램'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iM뱅크지부는 지난 18일(화) 복지관을 찾아 프로그램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액은 iM뱅크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다양한 노인 사회문제 예방을 위해 심리적 안정 및 인생 회고, 버킷리스트 작성 등 자아통합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지역 25개 노인복지관 소속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일회성 서비스 제공이 아닌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정기적 교육을 제공한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 참여자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여 사회 문제를 적극 예방·해결한다는 취지다.

백지노 iM뱅크지부 노조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iM뱅크 임직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ESG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M뱅크지부는 지역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연계기관과 협력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산불피해복구 지원, 소규모 초등학교 지원, 환경교육 캠페인 지원, 아동 안전망 구축 사업 등 폭넓게 지원 중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