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208_277388_459.jpg)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취급은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KB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을 출시할 예정이다.
KB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은 소득과 연령 제한이 없는 상품이다. 근로자 납입금(월 10만~50만원)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직 중소기업이 기업지원금으로 납입,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기업지원금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약 2000만명에 이르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돕는 상생금융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곽산업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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