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철학으로 완성, 편의성 극대화해 판매 호조
입소문 토대로 판매량 급성장
![에코웨일 6세대 음식물 처리기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단일 제품으로 누적 매출 93억원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쿠쿠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553_276083_1054.jpg)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 라인업의 올해 1~9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6% 급성장했다.
11일 가전제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음식물 처리기가 '신흥 이모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버튼 하나로 살림을 덜어주는 편리함으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 가운데 쿠쿠 음식물 처리기가 연일 판매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판매 성장을 이끄는 모델은 '에코웨일 6세대 음식물 처리기(제품명: CFD-EFF201DCNW)'다. 해당 제품은 쿠쿠의 '고객 중심' 철학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에코웨일 6세대 음식물 처리기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단일 제품으로 누적 매출 93억원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3개월 만에 쿠쿠 전체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 중 무려 69%의 점유율을 장악할 만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배우 소이현과 함께 진행한 6세대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 출시 기념 론칭 라이브에서는 방송 시간 1시간 동안 약 2000대의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는 1분당 약 33대씩 판매가 된 수준으로 쿠쿠 음식물 처리기 론칭 라이브 사상 역대 최고의 판매 속도다. 이외에도 지난 6월 진행한 CJ온스타일 기획 라이브 ‘전지전능’에서 1시간 만에 약 400대를 판매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는 슬림하면서도 뼈까지 갈아버리는 강력한 성능, 처리 공정 시간도 1시간으로 업계 최단 수준이라는 것이 입소문을 타며 전 유통 채널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쿠쿠는 음식물 처리기 라인을 풀가동하고, TV 광고를 론칭하는 등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안전을 위해서는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성 평가 기준을 위반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중소 브랜드가 난립하는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쿠쿠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가지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 서비스 인프라를 갖춰 사후 관리까지 믿고 안전하게 맡길 수 있다는 것도 인기의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 쿠쿠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건조분쇄형과 미생물형 두 가지 타입의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였다. 지난 2020년 2월 디자인을 개선한 1세대 언더싱크 타입 제품을 출시했으며, 경량화에 집중한 2세대 미생물 타입 제품, 미생물 관리를 개선한 3세대 미생물형, 다양한 식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4세대 건조분쇄형, 강력건조통을 탑재한 5세대 건조분쇄형 제품까지 꾸준히 시장 수요에 맞춰 진화해 왔다.
쿠쿠 관계자는 "조금만 움직여도 힘든 무더위와 가사 노동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이모 가전' 트렌드가 맞물리며 음식물 처리기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가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쿠만의 기술력과 품질, 서비스로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