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신한장학재단이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장학금 지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63회 소방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2012년 소방방재청(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의 뜻을 기리고 이들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사진=신한금융그룹]](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373_275745_1935.jpg)
내년부터는 연 60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지원과 함께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석·박사과정 지원 등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장기 성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가동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중·고·대학생 및 법학전문대학원생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및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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