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1만1111포기 김장김치 전달...따뜻한 동행 실천
![을지로 하나금융 [사진=파이낸셜포스트 사진DB]](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323_275636_2913.jpg)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5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그룹의 대표 ESG 축제 '2025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했다. 오는 2026년 1월 11일까지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은 사회 곳곳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나누고자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마음을 담아 '포용의 하나, 진심의 하나'라는 테마로 실시됐다. 선포식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전문연주 단체 '드림위드 앙상블'의 축하 공연이 이뤄졌다.
또 하나금융그룹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소상공인 환경개선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락 제조 및 지원사업 ▲장애아동을 위한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사업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금융지주 출범 20주년 및 은행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1년간 그룹 사회가치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취약계층 앞 나눔을 위한 김장 행사를 열었다.
김장행사 종료 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을 운전사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에 방문해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제로웨이스트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ESG활동 '모두의 기부 캠페인', 선행 공유 이벤트 '하나 산타 캠페인'도 실시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하나금융그룹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포용의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하나금융그룹의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