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 

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운반·적재해 줬다. 연탄을 선물받은 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금융의 연탄 나눔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꽉 찬 연탄 창고를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정릉3동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의 연탄 사용 가구 580세대에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땀 흘려 봉사해 직접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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