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공개했다.
![권우철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팀장(사진 오른쪽)이 안드레아 피아노 글로벌파이낸스 편집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하나은행]](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0/234371_243026_4236.jpg)
이 매체는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손님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우수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고객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탁 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감격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수탁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혜현·장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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