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추천 통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진출

 비브이씨(의장 이기세)가 자체 개발한 AI 오더링(ORDERING) 시스템이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비브이씨 제공]
비브이씨(의장 이기세)가 자체 개발한 AI 오더링(ORDERING) 시스템이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비브이씨 제공]

인공지능 기반 핀테크·푸드테크 스타트업 비브이씨(의장 이기세)가 자체 개발한 AI 오더링(ORDERING) 시스템이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운용사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기세 비브이씨 의장은 “이번 중기부 TIPS 최종 선정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오더링 시스템을 글로벌 모바일 POS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에게 효율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AI 핀테크·푸드테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브이씨는 소상공인 판매 매장 및 외식업 가맹점의 ▲POS ▲결제 ▲재고관리를 통합하는 스마트 오더링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번 TIPS 선정으로 비브이씨는 정부 R&D 자금 최대 5억 원을 포함해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와 연계된 최대 8억 원 규모의 후속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OCR(광학 문자 인식) 기반 메뉴 자동 등록, ▲AI 판매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고관리 및 자동 발주, ▲날씨·휴일·행사 등 외부 변수 연동 CRM 추천, ▲위치기반 고객앱 및 모바일·QR 결제·예약 기능 등 핵심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TIPS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제도다. 선정 기업은 기술개발 자금 지원은 물론 글로벌 진출 컨설팅, 후속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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