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틱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9/232631_240618_1256.jpg)
유아식기 전문 브랜드 네스틱이 최근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유아용품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5일 네스틱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모기업인 화진몰테크의 독자적인 기술력 덕분이다. 화진몰테크는 플라스틱 성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기업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에코 인젝션(Eco-Injec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재활용 및 바이오 플라스틱 등 환경친화적 소재로도 기존 제품보다 더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스틱은 이 기술을 적용해 유해 물질은 물론, 환경에 대한 부담까지 줄인 제품을 선봬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하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네스틱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까지 다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네스틱 관계자는 "네스틱은 화진몰테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왔다"며 "이번 환경표지 인증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며, 앞으로도 '에코 인젝션'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친환경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스틱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아이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네스틱과 화진몰테크의 다음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