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감자칩 최초로 3가지 모양 감자칩 한 봉지 담아
40년 가까이 축적된 생감자칩 제조 노하우 접목
버터감자맛·매콤치즈감자맛 2종으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오리온은 햇감자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포카칩 햇감자 3MIX 버터감자맛'과 '포카칩 햇감자 3MIX 매콤치즈감자맛' 2종을 출시했고 15일 밝혔다 [오리온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7/229768_236767_124.jpg)
오리온은 햇감자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포카칩 햇감자 3MIX 버터감자맛'과 '포카칩 햇감자 3MIX 매콤치즈감자맛' 2종을 15일 출시했다.
'포카칩 햇감자 3MIX'는 국내 생감자칩 최초로 3가지 모양의 감자칩을 한데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바삭한 식감의 일자컷, 굴곡 사이 진한 양념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선컷, 묵직하고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는 직각컷 등 햇감자를 3가지 모양으로 썰고 튀겨냈다.
한 봉지에 3가지 제형을 담은 생감자칩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모양과 두께에 따라 각각 다른 맛과 식감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더했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 출시부터 40여 년 가까이 축적해온 생감자칩 제조 노하우를 접목했다. 3가지 모양의 칼날로 감자를 한 번에 자르는 설비를 생산 공정에 추가하는 한편, 각각 다른 모양과 두께에도 고르게 튀겨낼 수 있는 적정 프라잉 온도를 찾아내 적용했다.
'포카칩 햇감자 3MIX'는 향긋한 버터 풍미의 버터감자맛과 짭짤하고 고소한 체다치즈에 매콤한 맛을 더한 매콤치즈감자맛 2종으로 선보여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햇감자 본연의 맛과 제철의 신선함도 느낄 수 있어 '제철 포카칩'을 찾는 소비자들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은 '제철에 먹어야 맛있다'는 입소문이 소비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여름철 꼭 사 먹어야 하는 제철 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맥주 안주로 즐기는 수요가 높아 여름철 스낵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한정판을 지속 선보여왔다.
실제 지난해 8월 포카칩 매출은 연평균 대비 17%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3가지 모양의 감자칩을 한 봉지에 담는 발상의 전환으로 획기적인 한정판이 탄생했다"며 "제철에만 만날 수 있는 햇감자의 특별함과 함께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생감자 스낵"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