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ay 부동산 매물정보서 주택도시보증공사 공식 인증 ‘HUG 안심임대인’ 뱃지 확인 가능
연립・다세대 주택 매물정보에 적용…하반기에 아파트・오피스텔까지 인증 확대 예정

Npay-HUG안심임대인 뱃지 이미지. [네이버 제공]
Npay-HUG안심임대인 뱃지 이미지. [네이버 제공]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네이버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손잡고 부동산 매물인증 서비스에 나섰다.

16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Npay)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임차인이 더욱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 할 수 있는 ‘HUG 안심임대인’ 부동산 매물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HUG 안심임대인’ 서비스는 Npay 부동산에서 매물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증한 안심임대인의 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HUG 안심임대인’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출시한 ‘HUG 안심전세앱’에서 최근 1개월 이내 안심임대인을 인증하는 것으로, 임차인과 임대인이 전세 계약 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Npay 부동산 서비스 고강진 리더는 “Npay 부동산을 찾는 많은 임차인과 임대인들이 서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Npay 부동산이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디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pay 부동산에서는 우선 연립과 다세대 주택 매물정보부터 ‘HUG 안심임대인’ 뱃지 인증을 시작해 올 하반기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매물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인들 또한 Npay 부동산에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매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HUG 안심전세앱에서 안심임대인 인증을 받은 후, Npay 부동산과 제휴된 정보제공업체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안심임대인의 매물정보 홍보를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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