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방침과 목표 공유ㆍ실행 전략 논의

교보증권이 올해 '출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교보증권 제공]
교보증권이 올해 '출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교보증권 제공]

교보증권은 14일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ㆍ혁신을 위한 올해 '출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부ㆍ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성과 리뷰를 시작으로 올해 경영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변화혁신 추진ㆍ사업구조 개선 ▲디지털기반 혁신 가속화 ▲ESG경영 고도화 ▲계열사와의 시너지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사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우수부점 시상, 신임 조직장 소개 등 지난해 임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로 최고의 수익 창출을 다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다양한 변수가 내재된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그 어느때보다 피벗(pivot) 즉 전환이 중요하다"며 "변화와 혁신 가속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형사 진입을 위한 지속가능 성장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자산관리부문과 FIS본부 신설해 고객기반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IB(투자은행)부문 산하에 DCM(채권자본시장) 본부와 VC(벤처케피털) 사업담당을 배치해 연계영업 활성화와 효율성 제고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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