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유일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 보유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 2600만건 돌파. [토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1/218764_224008_2935.png)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이 2600만 건을 돌파했다.
2021년 11월 토스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발급된 수치다.
9일 토스에 따르면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를 모두 가지고 있다. 토스인증서 하나만 발급받으면 ▲전자서명(금융 거래와 전자 계약 등에 서명) ▲본인확인(온라인 회원가입, 결제 전 인증 등) ▲간편인증(공공서비스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하다는 뜻이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인증서는 발급 한 번으로 간편인증부터 전자서명, 본인확인까지 가능한 편의성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범용성을 기반으로 현재 토스인증서는 정부24, 대한민국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서비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지마켓, LGU+ 등 금융과 생활 영역까지 3000여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위한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웹사이트)와 손택스(국세청 모바일앱) 로그인도 토스인증서로 가능하다.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인증 수단인 만큼 보안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증으로 ▲PCI-DSS 최고 등급 ▲ISO 27001 ▲ISO 27701 ▲ISMS-P 등을 획득한 토스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에서 토스인증서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토스인증서 활용 명세도 고객이 직접 토스 앱에서 조회할 수 있어 정보보호 투명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