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한도 50억원 내 판매…높은 수준 금리ㆍ절세
![키움증권이 연 5% 특판 ELB를 판매한다. [키움증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0/214714_218855_5759.png)
키움증권은 오는 24일까지 연 5%(세전, 만기 6개월)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767회 특판 ELB는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단위로 청약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된다.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금액을 나누어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 한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상장 주식과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일반형의 경우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판 ELB가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라면, 특판 ELB 가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까지 모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 신규 계좌 개설ㆍ500만원 이상 순증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각 9명 추첨)도 시행하고 있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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