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경영혁신 추진 현황, 사업추진 계획 등 논의
농가소득 안정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 확산 노력 결의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범농협 임직원들이 '쌀 소비촉진 운동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범농협 임직원들이 '쌀 소비촉진 운동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올해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과 집행간부, 계열사 대표,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발생, 쌀값 약세 등으로 어려운 농업ㆍ농촌에 대한 농협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영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환경이지만,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농협 역할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 마지막까지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점검 ▶올해 계열사 경영혁신 추진 현황 ▶ 연도말 경영목표 달성 계획 ▶내년 부문별 사업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사업마무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향한 내년'을 주제로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성과창출 강화 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농가소득 안정과 식량 안보를 위해서 범농협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