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농협과 함께 아동 디지털격차 해소·리사이클링으로 환경보호
![NH농협은행 IT부문과 안산농협 임직원들이 안산농협 본관에서 디지털기기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2번째부터) 황재현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서을구 IT노조위원장 [NH농협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0830_213806_2616.jpg)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과 함께 지난 8일 안산시 관내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디지털기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제공된 PC는 내용 연수가 지난 기기를 수리‧점검해 저장장치 등을 교체 조립한 것이다.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 의미는 물론 아동들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 교육 및 체험활동 지원 등에 활용된다.
황재현 NH농협은행 IT부문장은 “봉사단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아동들의 디지털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을구 IT사랑봉사단 공동대표 겸 IT노조위원장은 “자원 순환을 통한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989년부터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 환자 등)에 기부금 후원과 농촌봉사활동, 나눔행사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2023년 사회복지의 날 사회복지 유공자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송현섭 기자
press@financialpost.co.kr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