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폭염과 소나기 대비 우산 200개 기부..."아름다운 동행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종합사회복지관에 최근 잇따른 폭염과 국지성 호우 대비하기 위해 우산 200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진행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밀키트 제작 및 배달 봉사활동 중 국지성 폭우가 내리자 지역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복지관에 우산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장의 의견에 따라 이번 기부가 결정된 셈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작년말부터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차 캠페인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여가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약 6000만원의 성금과 그룹의 기부금을 합쳐 1억5000만원이 기부됐다. 신한금융은 이를 포함해서 올해 모두 5억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